구는 청렴하고 친절한 공무원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주민과 공감하는 행정조직으로 거듭나고자 신규 임용 공무원들의 글 40여편이 실려 있는 문집 600권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문집은 올해 신규 임용자 채용교육과정 중 ‘공직자로서 스스로의 다짐’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쓴 글을 모아 지난달 발간한 것으로 새내기 공무원들 나름대로의 꿈, 희망, 열정과 소신 등이 담겨있다.
문집에는 공직자의 자세를 돌아보는 기본덕목을 비롯해 임용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능숙하지 못한 업무처리 때문에 겪었던 각종 에피소드와 고객만족을 위한 숨은 노력 등이 실렸다.
발간된 문집은 각 부서 민원실을 비롯해, 서울시, 전국자치단체, 구·시의원, 언론단체 등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문집을 전국 지자체 배부하여 변화하고 있는 공직자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고객만족 관련 부서에 배부하여 방문하는 시민고객들에게는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와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랑구의 참모습을 알리고자 노력했다”면서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처음 품었던 신선한 생각과 포부를 잊지 말고 중랑발전과 구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마음껏 펼쳐 새내기 공무원들의 행복한 꿈이 중랑구에서 이뤄지는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사진설명= 신규 직원 문집 표지.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