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날 오후 3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의 구정 관심도를 높이고 구의 우수 시책을 알리는 ‘창의 우수과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발표되는 우수과제는 각 국별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8건으로 프레젠테이션 및 상황극으로 각각 발표된다.
발표 내용은 ▲로봇을 활용한 전시설명 프로그램 개발(자연사박물관) ▲자동차세 납세증명서 발급시 잔여 자동차세 납부예고 안내(세무2과) ▲자원봉사에 날개를...(주민생활지원과) ▲불법간판 퇴치를 위한 시스템 구축(도시디자인과) ▲고사목 활용 희망의자 제작ㆍ설치(푸른도시과) ▲건강 포인트카드 마일리지제 시행(보건지도과) ▲지번 및 통ㆍ반 일제정비 추진(신촌동) ▲통합민원창구 운영방법 개선(남가좌제2동) 등이다.
구는 이번 대회에 앞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주민 평가단 50명을 선정했으며, 심사단으로 참석한 주민들의 실시간 전자채점을 통해 평가 결과를 바로 알 수 있게 된다.
강인희 기획예산과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업무 개선을 가져올 수 있는 창의 우수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창의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구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원클릭 및 고객 만족형 세금 징수 통합관리 프로그램’은 체납관련 업무시 동일 체납자에 대한 약 10가지의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조회가 가능해 처리 지연에 따른 민원 불편 건수의 50%이상을 줄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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