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우수과제대회 내일 개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1-22 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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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청 대강당서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24일 자연사 박물관의 로봇을 활용한 전시설명 프로그램 개발 등 올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사업 중 우수과제로 선정된 8건의 사업에 대한 발표회를 갖는다.

구는 이날 오후 3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의 구정 관심도를 높이고 구의 우수 시책을 알리는 ‘창의 우수과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발표되는 우수과제는 각 국별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8건으로 프레젠테이션 및 상황극으로 각각 발표된다.

발표 내용은 ▲로봇을 활용한 전시설명 프로그램 개발(자연사박물관) ▲자동차세 납세증명서 발급시 잔여 자동차세 납부예고 안내(세무2과) ▲자원봉사에 날개를...(주민생활지원과) ▲불법간판 퇴치를 위한 시스템 구축(도시디자인과) ▲고사목 활용 희망의자 제작ㆍ설치(푸른도시과) ▲건강 포인트카드 마일리지제 시행(보건지도과) ▲지번 및 통ㆍ반 일제정비 추진(신촌동) ▲통합민원창구 운영방법 개선(남가좌제2동) 등이다.

구는 이번 대회에 앞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주민 평가단 50명을 선정했으며, 심사단으로 참석한 주민들의 실시간 전자채점을 통해 평가 결과를 바로 알 수 있게 된다.

강인희 기획예산과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업무 개선을 가져올 수 있는 창의 우수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창의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구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원클릭 및 고객 만족형 세금 징수 통합관리 프로그램’은 체납관련 업무시 동일 체납자에 대한 약 10가지의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조회가 가능해 처리 지연에 따른 민원 불편 건수의 50%이상을 줄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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