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날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프레젠테이션, 10분이내의 연극 형식으로 진행되는 ‘2009 하반기 창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발표대회는 구정 운영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직원들의 우수 행정서비스 아이디어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프레젠테이션 및 연극 형식으로 발표된다.
이번에 발표되는 창의사례는 민원 해결방법, 업무절차 개선, 예산절감 실천 등 대회에 앞서 접수된 23건의 아이디어 중 2차에 걸친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8건이며, 7분 이내의 프레젠테이션 또는 10분 이내의 연극 형식으로 발표된다.
동장 추천을 받은 구민으로만 구성된 ‘구민 평가단’ 100명이 이를 심사하게 되며, 우수사례로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상금 및 실적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최종 심사에 오른 8건의 아이디어는 ‘대형 폐기물 처리 방법 개선’, ‘카투사 및 공익근무요원을 활용한 맞춤형 사교육 없는 방과 후 교실 프로젝트’, ‘사랑은 포인트를 타고~’ 등이다.
또한 ‘음식물 수거용기 세척장 운영’, ‘토양?수질오염 방지, 첫 삽을 뜨다’, ‘생각을 바꾸니? 업무와 육아를 동시에!!’, ‘자동차등록팀 와우! 자동차등록증커버 올레!!’, ‘대학과 연계한 구민정보화교육’ 등 총 8건이다.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은 “좋은 행정서비스란 지역 주민들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필요한 점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우수사례는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구민 모두에게 감동 주는 창의구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복 기자 asu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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