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친절까치' 3명 선정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2-27 16:32: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區, 문화체육과 김소연등 3명 표창 [시민일보]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최근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친절행정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타 직원들의 모범이 된 3명의 직원을 ‘2009년 4/4분기 중랑친절까지’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직원들은 각 부서에서 가장 친절하고 능동적인 직원을 추천받아 1차 자격심사, 2차 전화친절도, 칭찬사례, 대민접촉도 등 5개항목, 3차 직원심사단의 평가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뽑혔다.

이번 심사에서는 의약과 이혜림(의료기술 8급), 중화1동 최다혜(사회 8급), 문화체육과 김소연(행정 8급)씨가 ‘4/4분기 중랑친절까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먼저 이혜림씨는 방문 고객들에게 가족처럼 응대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했으며, 특히 주말 열린보건소의 사업으로 시행 중인 ‘가족구강교실’에서 성의를 다한 업무처리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감사인사를 받아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등의 복지 수요고객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최다혜씨는 항상 웃는 얼굴로 고객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해결책을 찾아준 점과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오후 8시까지 기다려서 상담하는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아 중랑친절까지로 선정됐다.

또한 김소연씨는 생활체육교실 담당으로 새벽에 출근, 맡은바 업무를 성실하고 수행했으며, 전화민원 응대시에도 친절하고 세심한 안내를 함으로써 타 직원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중랑친절까지’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타의 귀감이 되는 우수직원들을 적극 발굴하여 ‘중랑친절까치’로 선정·격려함으로써 전 직원이 더욱 더 친절하고 신속·성실하게 민원을 처리하도록 유도하여 고객만족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사진설명=문병권 중랑구청장(왼쪽)이 ‘중랑친절까치’로 선정된 이혜림(오른쪽 첫 번째), 최다혜, 김소연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