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날 오전 관악산 하마바위에서 구의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정발전 해맞이’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해맞이 행사는 구의원 및 구청 직원들의 새해 소망 기원 및 단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전 7시30분 구청장 권한대행의 새해 덕담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또한 구청 직원 대표의 ‘새해 소망의 기도’ 낭송 및 참여자 전원의 ‘새해 함성’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박 구청장 권한대행은 “세계경제가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서민들에게는 여전히 힘든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경인년 한 해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역주민들께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활기찬 구정을 열어가자”고 밝혔다.
한편, 관악구는 4일 오후2시 구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경인년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첫 업무를 시작하며, 1월 19일 오후 2시 관악문화관 공연장에서 구민 1,000여 명을 초청해 ‘201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복 기자 asura@siminilbo.co.kr
사진설명= 1일 관악산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구의원 및 구청직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