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주인공들은 바로 지난해말로 공직생활을 마치는 채진묵 전 기획재정국장을 비롯한 정영열 전 세무1과장, 황동연 전 세무2과장, 유병열 전 보건위생과장, 김충 전 재산1팀장, 심순자 전 출판영상관리팀장 등 서울 마포구청 간부 공로연수자들.
서울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이들이 최근 40여년의 긴 공직생활을 마치고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후배직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자 지역내 소재한 삼동소년촌(상암동 위치)에서 위문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위문활동에는 선배 공직자들의 아름다운 퇴장을 축하해주기 위해 구청내 자원봉사 동아리와 풍선아트 봉사단, 사진동호회, 여직원회인 한마음회, 학습동아리, 마포구혁신토론패널 등도 동참했다.
위문활동에서 채진문 전 국장 외 공로연수자들은 함께 참여한 후배직원 및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손뜨개질로 정성들여 만들어 간 모자를 삼동소년촌 원생들에게 씌워주고, 다과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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