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公, 작년 22억 흑자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1-24 14: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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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감축·재배치등 짠물경영 성과 [시민일보] 서울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윤한식)는 지난해 실시한 수익사업 결산 집계결과 22억원의 흑자를 달성, 4년 연속 20억 이상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은 윤한식 이사장(사진)의 끊임없는 경영효율화 추진, 일명 ‘짠물경영’에 기인한다.

먼저 공단은 경영효율화를 위해 지난해 6월 서울시자치구 최초로 공영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을 구축, 연간 1억5600만원의 주차관리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지난해 주요 TV방송에서도 소개됐던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및 4개의 구립도서관 등 신규사업이 늘어났으나, 기존 부서인력을 감축, 신규사업장에 재배치함으로 비용을 최대한 줄였다.

이밖에도 공단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09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에도 2년 연속 인증을 획득, 공단의 품질경쟁력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경영평가 고객만족도조사에서도 전년도 대비 5.6점이 향상된 81.7점을 획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와 관련, 윤한식 이사장은 “2010년도에도 짠물경영으로 경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고객의 행복을 만드는 일류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향후 공단운영 방침을 밝혔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사진설명=강동구도시관리공단 윤한식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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