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용 차량 1548대 환경 관리실태 점검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4-04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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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6월17일까지 [시민일보]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운전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자동차운송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내 25개업체 1548대 사업용 전 차량을 대상으로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구는 6월17일까지 ‘2010년 상반기 사업용 차량 환경관리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청 및 운송사업조합과 연계해 사업장소재지, 차고지 등을 직접 방문해 전 차량을 점검하고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시정이 불가능한 부분은 적발통지서를 발부한 후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타이어 훼손ㆍ브레이크 등 자동차 정비 상태 점검, 세차시설 설치운영여부ㆍ차고지 확보 등 시설물관리점검, 운수종사자교육 실시여부, 무자격운전자 고용여부, 택시 운전자격증 마모 등이다.

특히 이용시민의 안전 서비스분야, 차내 청결 및 근로환경 개선분야, 운송사업자 준수사항 및 지시사항 등 법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지난해 하반기 점검결과 행정처분 사항은 없었으며 택시 82건, 마을버스 7건 등 총 92건이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사업용자동차의 설비유지 및 청결상태 등을 확인해 이용주민들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전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여객운송질서 확립과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2627-1752)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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