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에 따르면 ‘일자리창출 추진단’은 일자리 창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추진해왔던 일자리 관련 업무를 한 데 모아 진행키 위해 구성된 것.
이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복지환경국장을 부단장으로, 희망일자리 추진팀과 맞춤형일자리 추진팀 2팀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일자리창출 추진단은 앞으로 희망근로사업과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등 기존의 일자리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틈새 일자리 사업 발굴ㆍ운영까지 종합적 업무를 추진하며 구민들에게 생계보호형 일자리 제공은 물론, 지속 가능한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과 구민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지역공동체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수 있는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일자리사업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축제ㆍ행사성 경비, 경상적 경비 등을 절감해 18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 기획예산담당관에서는 일자리창출 추진상황 점검과 자체평가를 통해 실행예산 또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각 과와 동 주민센터에서도 일자리창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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