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일자리 창출 속도낸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4-14 15: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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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 행사비등 줄여 추경 18억 편성키로…지역 공동체·틈새 사업등 발굴·운영 잰걸음 [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고용 기반 마련을 위해 최근 ‘일자리창출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14일 구에 따르면 ‘일자리창출 추진단’은 일자리 창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추진해왔던 일자리 관련 업무를 한 데 모아 진행키 위해 구성된 것.

이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복지환경국장을 부단장으로, 희망일자리 추진팀과 맞춤형일자리 추진팀 2팀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일자리창출 추진단은 앞으로 희망근로사업과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등 기존의 일자리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틈새 일자리 사업 발굴ㆍ운영까지 종합적 업무를 추진하며 구민들에게 생계보호형 일자리 제공은 물론, 지속 가능한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과 구민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지역공동체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수 있는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일자리사업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축제ㆍ행사성 경비, 경상적 경비 등을 절감해 18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 기획예산담당관에서는 일자리창출 추진상황 점검과 자체평가를 통해 실행예산 또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각 과와 동 주민센터에서도 일자리창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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