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주민센터 구직상담창구 개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4-15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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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동 전지역 설치…구청 취업정보은행 운영도 [시민일보]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불안이 장기화됨에 따라 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실직 구민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 동 주민센터에 취업상담 창구를 개설, 15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에 따르면 이는 취업지원 기능을 확대해 고용불안 해소에 적극 대처하고 구직자에게 취업상담 및 알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16개 전 동 주민센터에 구직자 취업상담 창구를 마련하게 된 것.

동 취업상담 창구는 취업 전담직원이 배치돼 구직자의 형편에 맞는 취업정보 제공과 직업훈련 등의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구인업체에게는 구인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연결해 적합한 인재를 채용함에 좀더 용이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방침.

또한 구청 2층 ‘취업정보은행’에서는 취업전문 상담사 3명을 배치해 1:1 맞춤식 취업상담 뿐 아니라 무료직업훈련 안내, 이력서 작성지원, 면접요령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상담 창구 이용은 구직자인 경우 신분증을 지참, 각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구인업체인 경우 구인표, 사업자 등록증사본을 지참해 방문신청 및 FAX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직자ㆍ구인업체 회원제 관리, 취업박람회, 취업설명회 개최 등 고용촉진 유관기관과 정보 공유 등 취업지원 기능을 확대해 고용악화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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