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서울시가 올해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직원들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서울시 디자인 서울 총괄본부의 홍군선 디자인 서울 기획관이 강사로 초빙돼 공공 디자인의 필요성, 공공디자인 선진 사례, 디자인 서울 가이드라인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구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특별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창의적인 마인드로 업무에 접근해 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디자인수도(WDC)는 디자인을 활용해 도시의 경제와 문화를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한 성과가 뛰어난 도시를 의미하는 것으로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가 세계 각지의 도시를 대상으로 2년마다 세계디자인수도국제경쟁(WDC Competition)을 실시, 선정한다.
서울시는 2007년 10월21일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총회에서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WDC)로 최종 선정됐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사진설명= 오후 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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