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2009 새주소사업 평가'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4-27 15:33:3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우수구에 '광진구' 선정 영예 [시민일보] 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전국 23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 새주소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7일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자치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도로명주소 개선사업 추진결과를 심사한 것으로 ▲도로명시설물 발주 및 도로명 고시여부(60점) ▲예산확보 비율 및 집행 실적(30점) ▲홍보예산증가율(10점) ▲기타 업무협력 우수사례(10점)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구는 이번 평가에서 도로명시설물 발주와 관련,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외의 평가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고르게 받아 110점 만점에 92점으로 서울지역 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구 선정으로 구는 최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새주소 정책개발 워크숍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교부받았다.

조병현 지적과장은 “새주소사업은 주민들에게 보다 찾기 쉬운 주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인 만큼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최적의 새주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