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13일 열린 ‘제1차 일자리 창출 보고회 및 전략회의’에서 ‘구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고용’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일자리 창출에 전 부서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먼저 구는 희망근로가 끝나는 7월부터 2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며 신규 일자리는 동 주민센터에서 전문 간호사, 영양사 등이 지역주민의 건강상담을 해주는 도봉의 특색사업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 ▲고용 우수기업 지원 사업 ▲창업교육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구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봉구는 지역주민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내 14개 동 주민센터에 취업정보은행에서 운영하는 취업상담 창구를 마련해 구직자를 위한 맞춤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1시에는 구청 지하 1층 아뜨리움에서 취업설명회를 개최해 전문 취업상담사가 취업을 위한 구직 기술 전략 등을 소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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