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내달 말까지 문학, 미술, 음악 등 문화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의 활동이력, 주요작품 등의 자료를 수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 및 단체 육성과 지역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기초 문화자원 발굴과 자료 축적을 위한 것으로, 구는 내달 말까지 조사완료 후 ‘지역 문화예술인 DB’를 구축해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분야는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연예 등의 문화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은평구 거주 지역 예술인으로, 이들의 활동이력 및 주요작품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 수집된 자료는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지역예술인 홍보 및 구민들에게 정보제공을 위한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지역예술인 현황조사서, 본인사진, 작품, 공연사진 등 활동자료. 양식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되며, 우편이나 e-mail(97history@ep.go.kr)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역예술인 현황조사를 통하여 내실 있는 ‘은평구 문화예술인 DB’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문의 (351-7205)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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