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표 들고 민심의 바다로 나갈 것"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5-09 16:01: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이해식 강동구청장 예비후보 [시민일보] 서울 강동구는 이해식 강동구청장(사진)이 지난 7일 강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6.2 지방선거 강동구청장 입후보를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을 함에 따라 이계중 부구청장 권한대행체제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해식 청장은 구청장직은 유지하되 선거일인 6월2일까지 직무가 정지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직원들에게 “지난 2년간은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고 하루하루가 도전이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면서 “지난 2년간의 성적표를 받아들고 민심의 바다로 나아간다”고 말했다.

한편 이해식 구청장은 1963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경남 마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85년에는 서강대 총학생회장을 거쳐 95년 강동구의회 의원으로 출마해 최연소 최다득표로 당선됐고 98년과 2002년에는 서울시의회 시의원으로 연이어 당선된 바 있다.

이어 2008년 6월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강동구청장에 당선돼 서울의 최연소, 유일한 민주당 구청장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아내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