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보육시설聯-한일병원 '의료협약'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6-24 17: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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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 아이들 건강 책임진다 [시민일보] 서울 도봉구는 지역내 보육시설 아동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키 위해 보육시설연합회와 한일병원이 의료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육시설 아동의 응급의료진료 및 질병과 사고예방을 위한 협조와 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협약으로 보육시설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으며 병원측으로부터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아동건강 관리교육과 질병 및 사고예방에 대한 교육을 제공받게 돼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내 300여개 보육시설에서 보육하고 있는 8000여명의 아동에게 보다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지난 17일 한일병원 원장실에서 한일병원 김응수 원장과 도봉구민간보육시설연합회 고성희 회장, 도봉구국공립보육시설연합회 지명숙 회장, 도봉구가정보육시설연합회 조정숙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사진설명= 한일병원 원장실에서 보육시설연합회 회장들과 김응수 한일병원 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협약증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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