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신연희 구청장이 이날 새벽 대치동 산등성길(삼성로 서53)~샘재길(삼성로 서55)에 이르는 1.4km의 구간을 돌며 청소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대치동 산등성길에서 샘재길은 음식점 및 유흥업소가 밀집한 지역으로 쓰레기 발생량이 특히 많은 구의 청소 취약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이날 신 청장은 포스코빌딩 뒷길 대치동 산등성길 청소현장으로 환경미화원들을 찾아 격려한 뒤 직접 환경미화원 복장을 입고 환경미화원과 함께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앞으로 구민과 함께 호흡하고 눈높이를 맞춰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현장행정을 통해 구민이 만족하고 자부심을 갖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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