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구청장, 구민과 오늘 첫 만남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7-07 11: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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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매주목요일 '대화의 날' 운영 [시민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청장과 구민과의 대화의 날’을 매주 목요일로 정하고 8일 구민과의 첫 만남을 갖는다.

7일 구에 따르면 대화의 날을 생활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이야기를 구청장이 직접 경청하고 구민과 대화를 함으로써 그들의 건의사항, 각종 제안 등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8일 처음 열리는 ‘구민과의 대화의 날’은 오전 10시 답십리16구역 상가대책위원회 간부와, 11시 용두동 지역발전본부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청장과의 대화를 원하는 구민은 고객만족추진단으로 전화(2127-5203) 또는 방문(5층 직소민원실), 우편(동대문구 용두동 39-9 고객만족추진단), 팩스(3299-2667) 등으로 접수하면 되며, 동대문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민들은 신청할 때 대화하고자 하는 민원내용을 육하원칙에 따라 상세히 작성, 연락처를 기재해 접수하면 되며, 대화 일정은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유덕열 구청장은 “투명하고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구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임기 중에 구민과의 대화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사안을 가리지 않고 구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경청해 사안을 분석한 후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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