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찾아 주민 목소리 직접 듣는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7-12 16: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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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익철 서초구청장, 학교·복지관등 오늘부터 순회 방문 [시민일보] 진익철 서울 서초구청장이 민선5기 취임 이후 13일부터 26일까지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이 기간 중 7일간 각 동 주민센터 및 복지관, 교회, 학교 등을 순회하며 ‘주민과 소통·화합·나눔의 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삶의 질 최고의 세계 1등 도시 서초’ 구현을 위해 진 구청장이 지역내 곳곳을 돌며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로 한 것.

진익철 구청장은 민선5기 출범과 동시에 기존의 형식적이고 권위적인 단순한 업무보고회를 탈피한, 진정으로 주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소통으로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나선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시·구의원, 종교계, 교육계, 지역 원로 및 기관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해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자리를 갖고 지역주민들이 주인공이 돼 성악, 풍물패 놀이, 스포츠댄스 등으로 장기를 뽐내는 시간, 1:1결연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현장의 목소리를 즉석에서 듣는다는 것이 특징. 주민들이 가장 바라는 건의사항을 일정한 격식없이 대화와 토론을 통해서 해결방안을 찾아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주민에게 배우는 자세로 구정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고견을 받아들여 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현장에 답이 있다’를 모토로 문제가 있는 곳에 항상 겸허한 자세로 주민과 함께하는 서초구청장, 언제나 주민들의 곁에 항상 열려있는 문턱 낮은 ‘삶의 질 최고의 세계 1등 도시 서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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