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구는 최근 각 동 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업무를 맡게 될 사회복지 시간제계약직공무원 14명을 공개 채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9월1일자로 임용되며, 사회복지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각 동 주민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다.
직무내용은 ▲기초생활보장에 관한 사항 및 긴급지원대상자 신청 및 관리 ▲경로연금대상자 신청, 접수 및 조사 등 노인복지 관련업무 ▲보육료지원 등 아동복지 및 청소년복지 관련업무 ▲장애인복지 및 기타 복지 업무 등이다.
이밖에도 구는 사람중심 희망 복지도시 구현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구청내에서 사회복지사를 양성하는 2년제 야간 대학과정 ‘복지행정학과’를 개설 운영 중이다.
아울러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저출산 및 육아문제를 전담할 수 있도록 ‘보육가족과’를 신설하는 한편 고령화 사회에 맞게 노인복지업무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앞으로도 복지 분야에 대한 다양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대에 맞게 구민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모든 직원들이 복지에 대한 마인드를 갖고 구민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복지역량을 키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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