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황성금리 해수욕장' 22일 개장

황승순 기자 / / 기사승인 : 2012-06-19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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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ㆍ일몰' 최고의 조망권 관광객들 유혹
[시민일보] 전국 최대규모의 천일염 생산 지역인 전남 신안군 신의도에서 22일 황성금리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황성금리 해수욕장은 길이 180m, 폭 80m로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고 모래사장 뒤편에는 해송이 우거져 있으며 주변에는 낚시하기 좋은 포인트들이 많이 있다.
또한 주변에 노은에서 굴암낙조전망대까지 12km에 이르는 등산코스가 마련돼있어 아름다운 해안선과 보석같은 섬들을 바라보며 등산을 즐길 수 있고, 노은에서 구만까지 임도 개설로 일출과 일몰을 바라볼 수 있는 최고의 조망권을 제공하고 있어 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로 간직될 것이다.
신안군 신의면은 피서철 해수욕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안전 등 각종 최신 몽골텐트 및 벤치 설치, 정자 및 데크 보수 등 편의시설 정비와 주변 풀베기 및 가지치기 작업, 쓰레기 수거 및 해양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해수욕장 지정 이후 5년 동안 5만여명이 다녀갔는데 올 여름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더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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