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4일부터… 52가구 선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24일부터 2014년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사업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

'희망플러스 통장'은 저소득층이 주거, 소규모 창업, 본인 및 자녀의 고등 교육자금 마련 등을 위한 생활기반 자립기금 마련 사업으로 은평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이며 최근 1년간 6개월 이상 근로 중인 저소득가구에 해당하고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가정을 대상으로 총 52가구를 선발한다.

'꿈나래 통장'은 저소득가구 자녀의 교육자금 마련사업이며 신청자격은 은평구 거주 만 14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가구로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여야 한다. 다만 자영업자, 가구 부채가 5000만원 이상인 자, 신청자 본인이 신용불량자인 경우 및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기존 참가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8월14일까지 ▲가입신청서(증명사진 1매)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재직증명서 ▲갑근세 원천징수확인서 또는 고용·임금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자동차보험증서(해당자) 등을 준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되며 최종 선정대상자는 서류·면접심사 및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10월6일 합격자 명단에 통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ep.go.kr)를 참고하거나 주민복지과(02-351-7012)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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