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와 객석의 경계 넘나드는 길거리 국악공연의 매력에 푹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7-24 16: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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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국악로 묘동사거리서 '토요국악상설공연' 9월까지 개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26일부터 국악로 묘동사거리에서 총 8회의 걸친 ‘路(노)리路(노)리 토요국악상설 공연’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구와 서울시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길+놀이'라는 뜻을 담은 ‘노리노리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국악로가 무대가 되기도 하고 관객석이 되기도 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공연으로 실시된다.


특히, 무대와 객석에서는 요즘의 형식을 과감히 버리고 출연자와 관객의 거리를 좁히며 전통놀이 체험까지 가미해 국악로가 전통문화의 메카라는 점을 보일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오는 9월13일까지 매주 토요일 국악로의 야외상설무대에서 페스티벌과 상설공연 2개의 큰 주제로 펼쳐진다.


공연은 ▲26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첫 번째 마당 ‘신명나는 판’ 판소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오는 8월2일 '여인천하' ▲오는 8월9일 '토리 여행' ▲오는 8월16일 ‘상설노리’ ▲오는 8월23일 ‘추노리’ ▲오는 8월30일 ‘상설노리’-(잡이의 소리) ▲오는 9월6일 ‘풍장 Good 놀이’ ▲오는 9월30일 서울시 소재 동호회 공연 ‘상설노리’ 로 총 4개의 페스티벌과 4개의 상설공연으로 이뤄진다.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국악협회 홈페이지(www.kukakhyuphoe.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사)한국국악협회(744-8051)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전통 문화의 향기가 살아 있는 국악로에서 8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우리 국악을 신명나게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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