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안산등 중부권 11개 市, 미세먼지주의보 추가 발령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0-20 23: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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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경기도가 20일 오전 9시를 기해 성남안산안양권(중부권) 11개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성남안산안양권은 성남ㆍ부천ㆍ안산ㆍ안양ㆍ시흥ㆍ광명ㆍ군포ㆍ광주ㆍ하남ㆍ의왕ㆍ과천시 등이다.

도에 따르면 안양시 부림동의 미세먼지 24시간 평균 농도는 134㎍/㎥로 나타났다.

주의보는 미세먼지가 시간 평균 200㎍/㎥를 넘거나 24시간 평균농도가 120㎍/㎥ 이상일 때 발령된다.

앞서 19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용인권(남부권)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는 아직 해제되지 않았다.

수원용인권에는 수원을 비롯해 용인, 평택, 화성, 이천, 안성, 오산, 여주시 등이 포함됐다.

수원용인권의 경우 수원시 신풍동에선 135㎍/㎥로 측정됐다.

도는 31개 시·군을 4개 권역(김포고양권ㆍ수원용인권ㆍ성남안산안양권ㆍ의정부남양주권)으로 나눠 대기질을 관리중이다.

도 관계자는 “주의보 발령지역에선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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