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내 미분양 물량은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그외 지역인 지방은 미분양 물량이 전월 대비 늘었다.
수도권은 전월 1만1845호에서 3.1% 감소한 1만1477호로 집계됐고 그외 지방 평균은 전월 1만5809호에서 13.7% 증가한 1만7965호로 나타났다.
수도권내 미분양 물량은 서울이 20.8% 감소해 가장 많이 줄었고 그 뒤를 이어 인천(12.1%), 경기(7.2%) 순으로 감소했다.
지방에서도 대전, 울산, 강원, 전남, 경북은 미분양 물량이 줄어들었으나 대구, 충남지역은 미분양 물량이 크게 늘었다.
규모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7813호)대비 411호 감소한 7402호로 집계된 반면, 85㎡ 이하는 전월(2만3885호) 대비 1,237호 증가한 2만5122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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