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오늘날씨예보 오후 쌀쌀 주말도 추워... 가을비 우산속 낭만은 없다

온라인 이슈팀 /   / 기사승인 : 2015-10-27 06: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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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방송캡쳐)
기상청은 오늘(27일) 날씨예보를 통해 "오전 6시 현재 중부와 호남 지방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으며 이 비는 앞으로 전국에서 5~30mm나 내리겠고, 남부지방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며 "비가 온 뒤 낮부터 찬바람이 불며 날이 무척 쌀쌀해지겠으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이날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다 낮에 대부분 그친 뒤 하늘은 다시 맑아지겠지만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추워지겠다. 오늘 아침에 서해 5도를 시작으로 낮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서울날씨도 체감온도가 뚝 떨어진다"며 "낮 기온 17도로 어제보다 2도 낮지만 바람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침기온은 서울 13.6도, 대구는 11.2도인데 비해 낮에는 서울 17도, 광주는 19도, 대구 19도, 강릉 19도로 어제보다 더 떨어져 춥겠다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누리꾼들은 "비 오는구나" "우산 챙겨서 나가야겠다" "비온 뒤 정말 추워지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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