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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사람들이 모여 똑똑하게 만든,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선두주자 ‘Lasomme(라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침대 주문을 시켰더니, 포르쉐, 벤츠, 폭스바겐, BMW가 줄지어 아파트 단지로 들어온다. 경비 아저씨가 “아니 어디 오셨어요?”라고 묻자 차 안 사람들이 말한다. “가구 배달이요!” 사양산업으로 치부 받던 가구 사업에 뛰어든 젊고 유망한 청년들. 도대체 이 사람들은 왜 배달을 온 걸까. 작업복을 입고 낑낑대며 가구를 나르는 라쏨 직원들. 소위 말해 잘나가던 “엄친아”였다.
라쏨 직원들의 프로필은 굉장히 독특하다. 재벌 3세 들이 경영 교육을 받기로 유명한 세계 3대 컨설팅 회사인 Bain & Company, 온라인 업계의 선도주자 Google,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의 학교인 서울대, 포항공대, 그리고 유학파들로 팀이 꾸려졌다. 이들 뒤에는 약 20년 넘게 우리나라 가구 산업을 지켜온 장인과 파리, 런던 등 각종 해외에서 이들과 함께 하게 된 30여명의 디자이너들이 있다.
라쏨 관계자는 “베인 출신 컨설턴트들은 수많은 원가 절감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구글러는 가장 효율적으로 마케팅을 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절감된 원가로 중간 마진을 혁신적으로 없애고, 소비자에게 더 좋은 디자인과 품질의 친환경 소재 가구로 만드는데 재투자하고 있습니다. 가구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향후 매트리스, 패브릭, 의류 등 복잡해 보이는 선택과정의 라이프스타일 제품 구매를 가장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address하는 업체로 성장할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어서 “직구가 필요 없는 편리한 과정”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해외에서 소싱된 제품은 현지가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맞춰져 있고, 타사보다 20% 가량 저렴했다.
그 스케일만큼 행보도 빠르다. 11월 방영 예정인 화제의 tvN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주인공인 박해진씨 방이 라쏨의 가구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 외 10월 말 방영 예정인 한중 합작 웹드라마 정일우, 진세연 주연의 ‘고품격 짝사랑’에 주요 가구가 라쏨 제품으로 활용되는 등 브랜드 런칭 초기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쏨 쇼룸은 오는 11월 중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라쏨 관계자는 “앞으로 저희가 어떻게 성장할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저희 집에 놀러 오세요. 친한 친구 집처럼 편하게 놀러 올 수 있는 카페형 매장을 만들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asomme.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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