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쌍커풀수술 트렌드는? “비용보다 티 안나게 하는 수술 노하우가 중요”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1-09 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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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도 경쟁력이다’라는 말처럼 현대에는 좋은 이미지와 인상, 아름다운 외모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이점과 도움을 주기도 한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를 가꾸거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다.

그 중에서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부위로 눈을 꼽을 수 있다. 눈은 예로부터 ‘마음의 창’이라고 해서 그 사람의 인성까지도 나타낸다고 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미지 개선을 위해 작고 밋밋한 눈을 크고 또렷하게 만들어 주는 쌍꺼풀수술을 가장 많이 선택하고 있다.

쌍 꺼풀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여성뿐 아니라 남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은 성형수술 중 하나로, 처진눈성형, 작은눈성형 등의 쌍꺼풀 수술은 적은 부위의 시술만으로도 큰 효과를 줄 수 있고 얼굴 전체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여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겨울에는 수능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이나 다가올 방학을 기다리는 대학생들이 이 기간을 이용해 그 동안 원했던 쌍꺼풀 수술을 많이 하곤 한다.

그 리고 취업난을 돌파하기 위해 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이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취업성형을 위해 성형외과를 많이 찾고 있으며, 특히 눈성형을 많이들 선택한다고 한다. 쌍꺼풀수술은 다른 수술에 비해 간단한 방법으로 큰 이미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인기요인이다.

쌍꺼풀수술 시에는 눈을 크게 만들기 위해 무조건 쌍꺼풀의 높이를 높게 잡으면 어색해 보이기 쉽기 때문에 수술 전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방법과 디자인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눈꺼풀의 상태뿐 아니라 눈매·얼굴 라인, 눈썹, 코 등 주변 구조와의 조화, 눈을 뜨는 힘 등에 맞게 라인을 잡아주고 자연스럽고 조화롭게 수술해야 한다.

특히 몽고주름이 심한 눈, 졸려 보이는 눈, 눈꼬리가 올라가거나 내려간 눈 등 개인의 눈 상태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라 벨라 성형외과 장기현 원장은 “쌍꺼풀수술은 과거에 비해 그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방법은 매몰법, 절개법, 부분절개법 등으로 나뉜다”며 “매몰법은 눈꺼풀이 얇고 처지지 않는 경우가 잘 맞고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서 비교적 수술이 간단하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기간이 짧은 수술로 흉터와 붓기가 거의 없고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절개법은 눈꺼풀이 두껍거나 처져서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경우에 잘 맞다. 눈꺼풀 피부를 절개한 뒤, 적정량의 피부와 근육·지방을 제거하고 봉합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라인을 만들 수 있고, 풀릴 확률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쌍꺼풀수술 트렌드는 ‘티 나지 않는 자연스러움’이다. 그러다 보니 절개법보다 자연스러운 라인 연출이 가능한 매몰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일반 매몰법보다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투명매몰법의 선호도가 높다.

라 벨라 성형외과 장기현 원장은 "개개인의 눈 모양을 고려해 수술 후 달라진 경과에 대해서도 충분한 상담이 이루어져야 하며, 수술시 반드시 눈성형 수술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쌍꺼풀 수술은 쌍꺼풀 라인의 유무가 아닌 그 라인이 얼마나 자연스러운지 그리고 전체적인 자신의 얼굴과 조화를 이루는지가 수술의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 때문에 수술 전 눈 모양과 눈꺼풀의 상태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벨라 성형외과는 쌍꺼풀 수술 이외에도 눈성형, 코성형, 지방이식, 가슴성형, 거상술, 실리프팅, 필러, 보톡스, 피부과 등을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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