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4년도 전국 화장률이 79.2%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사망자 5명 가운데 4명이 매장 대신 화장을 선택했다는 말이다.
이는 20년 전인 1994년도 화장률 20.5%에 비해 약 4배 증가한 수치로 전년도와 비교하면 약 2.3%p 증가한 것이다.
특히, 2005년도에 화장률이 52.6%로 매장률을 처음 넘어선 이후 연평균 3%p씩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80.7%로 여성(77.4%)보다 3.3%p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 미만 화장률은 93.9%로 높았으나 60대 이상 화장률은 75.4%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화장률에서는 부산의 화장률이 90.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 89.4%, 울산 86.6%, 경남 86.0% 순이었고 반면 저조한 지역은 충남 62.6%, 제주 63.5%, 전남 65.2%, 충북 65.7% 등의 순이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조만간 화장률이 선진국 수준인 8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화장관련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인프라 확충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서대문구, 낙후지역 정비사업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026/p1160275327793684_737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서구, 생활밀착형 ‘AI 행정’ 본격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023/p1160278831889400_161_h2.jpeg)
![[로컬거버넌스] 서울 중구, 남대문 쪽방촌 주민 ‘해든센터’ 이주 완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022/p1160279135703417_847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3전시장 23일 착공](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021/p1160278735513855_14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