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5년차인 20대 후반의 S씨는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한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목이 뻣뻣하고 좌우로 움직이면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이 나타났다.
처음에는 단순한 피로 때문이라고 가볍게 생각한 S씨였지만, 아무리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증상은 더욱 심각해져만 갔다. 목의 통증이 어느새 허리까지 전이된 것. S씨는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회사업무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병원에 내원하였다. 전문의는 S씨에게 ‘거북목으로 인한 목디스크 증상’이라고 진단을 내렸다.
현대 사회의 필수가 되어버린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 생활은 더욱 편리해지고 간소화 되었지만 이로 인한 피해가 적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스마트폰 대중화 이후 목디스크 환자는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척본의원 마포점 김수열 원장에 따르면 목디스크는 잘못된 자세로 책상에 오래 앉아 있을 때 발생하게 되는데 사무직 직장인들이나 수험생들에게는 발병률이 매우 높다. 목이나 어깨에 좋지 않는 자세로 장시간에 걸쳐 앉아 있게 되면 경추의 정상적인 커브인 C자 모양이 아닌 일자목이 되어 목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목디스크의 초기 증상은 처음에는 미미하게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몸을 움직이기 조차 힘들 정도로 심해진다. 자세가 바르지 못해 생긴 통증은 목디스크 외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등으로 연결되며 건강에 큰 위협을 준다.
이처럼 목디스크의 증상은 다른 질환으로도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해야 하지만, 웬만한 일반 직장인들은 평일에 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쉽지 않다. 과도한 업무 및 직장 상사의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에, 치료는 고사하고 증상을 방치하기 일수이다.
김 원장은 “최근 내원하는 환자들 중 대부분이 초기 증상 방치로 인하여 디스크 증상이 나타나 통증을 크게 호소했다”라며, “사실 목 디스크는 바쁘더라도 초기에 검진을 통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꾸준한 치료가 된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질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원장은 “만약 시간이 되는 직장인들도 있겠지만 수술이나 주사가 무서워서 방치를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수술과 주사가 없는 도수치료를 통하여 호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가진단을 해보고 빠르게 내원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척본의원 마포점은 1:1개인별 맞춤치료로 생체역학과 도수의학에 근거한 비수술 치료 시스템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 척추교정치료와 근육도수치료, 운동도수치료를 통한 비수술, 비주사, 비약물을 원칙으로 하며 환자에게 전문의가 직접 도수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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