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백신 프로그램 회사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0% 이상이 보안사고 중 아이디, 휴대폰 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 정보 유출을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의 33%가 넘는 응답자가 ‘보안수칙을 실천하지 않거나 무시 한다’고 대답했다.
개인 정보 유출 사고 사례 중 외국에서는 간단하게 육안으로 화면에 뜬 개인정보를 빼내는 ‘비주얼 해킹(visual hacking)’도 그 비중이 만만치 않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개념이지만 카페,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노트북, 태블릿 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에 대한 주의도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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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의 비주얼 해킹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일명 ‘보안 필름’으로 불리는 개인정보보호 필름을 부착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는 한국쓰리엠(대표 정병국)에서 개발한 정보 보안필름인 ‘3M 프라이버시 필터’가 있다.
정보보안필름 3M 프라이버시 필터는 3M의 특허 받은 마이크로루버(Microlouver)기술로 각도에 따라 투과율이 달라지며 좌우 측면 30°까지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부터 완벽하게 화면 정보를 차단시켜 준다.
한국쓰리엠 관계자는 “화면에 뜬 아이디, 이름, 휴대폰 번호만으로도 범죄나 해킹의 표적이 될 수 있다.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보호 필름은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3M 프라이버시 필터는 10.1인치 노트북 용 에서 30.0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 용까지 다양하며 3M 온라인 공식 판매처(www.computerit.co.kr)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사은품 증정 이벤트 할인 행사를 진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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