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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김다인 기자]최근 사회적인 고도화와 첨예한 경쟁으로 인해 자택에서 삶의 윤택함을 누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공간에서의 휴식이 아닌, ‘나만의 공간’을 조성해 만족감을 누리며 대리만족을 느끼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가구의 배치와 벽지, 바닥재 등을 아무리 신경을 쓰더라도 효율적이면서도 만족스러운 ‘분위기’연출을 내는 것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인테리어 전문가들 또한 웬만한 지식으로는 분위기 있는 집안을 연출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인테리어의 ‘정점’으로 조명을 말하고 있다. 인테리어 배치나 벽지 등을 더욱 살릴 수 있는 아이템으로 조명이 최정점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어떤 공간에 어떤 조명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공간의 쓰임새 등도 확연히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와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침실과 거실, 무드 잇는 식탁, 환하면서도 활기찬 아이방까지 공간의 활용도가 다른 만큼 조명의 색과 밝기, 무드와 배치를 달리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콘셉트에 따라 어떤 조명을 설치하는 것이 좋은지를 판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데, 거실이나 침실의 경우 편안하면서도 품격 있는, 차분한 느낌을 주는 느낌이 좋으며, 주방이나 욕실 등은 힐링을 할 수 있는 빛의 조화가 좋다.
또 공간에 따라 기능적인 조명을 배치하면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조색기능과 조도 조절 기능을 탑재할 경우 서로 다른 밝기와 느낌을 낼 수 있어 공간마다 필요한 기능을 서로 다르게 할 수 있다. 자동 스마트 취침예약이 가능한 제품 등을 선택할 경우 더욱 효율적인 사용도 가능하다.
이에 대해 남영전구는 “집은 하나의 공간이지만 공간이 따로 나누어져 있는데다 목적이 다른 만큼 조명을 통해 서로 분리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다”라며 “인테리어가 휑하거나 어딘가 부족한 경우 조명의 색과 조도, 배치, 그리고 간접등 등의 배치를 다르게 해 이를 개선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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