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찬옥 기자]일생의 단 한번 소중한 인연과 새로운 출발을 약속하는 웨딩홀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신랑신부만의 개성을 강조한 자유로운 웨딩스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최근에는 경건하고 성스러운 분위기의 ‘채플 웨딩’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경건하고 고급스럽게 진행되는 채플 웨딩은 결혼식의 진정한 의미에 가장 근접한 웨딩 스타일로 여기는 분위기다. 최대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찾는 신혼부부들을 한껏 빛내 주는 장소로 채플웨딩이 웨딩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분위기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조명 등이 제대로 갖춰진 채플홀 선택은 필수다. 이런 가운데 파티오나인은 환상적인 파이프 오르간 연주와 멋진 성악 4중창 세리머니 연출, 그리고 고귀하고 성스러운 웨딩공간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우선 신부대기실은 10m 높이의 천장과 아늑하면서도 엄숙한 분위기의 채플홀 안에 자리한다. 벽면과 천장을 곡선으로 자연스럽게 연결시킨 돔 형태의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주고, 파이프오르간의 하모니가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또 신부대기실에서 시크릿 로드로 이어지는 트랙 라이트는 통로 바닥의 화이트 컬러 대리석에 빛을 반사시켜 신부의 순결한 느낌과 고귀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채플홀 웨딩 가능시간은 토요일 기준 11시, 12시30분, 14시, 15시30분, 17시, 18시30분 타임이 있으며, 오마리네 뷔페 이용이 가능하다.

오마리네 뷔페는 대규모 및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700석의 넓은 실내공간과 다양한 음식, 맛과 멋이 조화된 테마공간이다. 8m 이상의 높이를 자랑하는 천장 구조물과 멋진 인테리어 공간으로 꾸며 최고의 전속요리사가 다양하고 신선한 최상의 식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선보여 만족도가 높다.

파티오나인 관계자는 "단순하고 형식적인 결혼식 대신 경건한 분위기의 채플홀이 요즘 웨딩트렌드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평생 한 번 하는 결혼식을 멋지고 품격 있게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티오나인은 다양한 예비 부부들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유럽식의 클래식한 예식이 가능한 나인하우스홀, 호텔식 동시예식을 진행하는 그레이스홀 등을 다양하게 마련해 놓고 있다.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http://www.patio9.com/weddinghall_guide.php) 및 전화 (02-517-7070)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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