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최민혜 기자]지난 10월 21일, 가을의 끝자락을 ‘한복의 날’이 장식했다. 한복의 날에는 전 세계에 우리 옷 한복의 미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가 개최돼 화제를 모았다. 2015 한복의 날을 맞아 한복 홍보대사로 ‘기황후’, ‘황진이’, ‘다모’ 등에서 아름다운 한복의 자태를 뽐낸 배우 하지원이 위촉되었다. 8회를 맞이한 한복의 날은 올해의 한복입기열풍에 힘입어 국내외의 관심을 얻는 데 성공했다.

과거에 일반 여성들은 한복이 일상생활에서 입기 불편하고 다소 튄다는 이유로 한복을 명절에만 입는 경향이 있었다. 젊은 세대들은 한복화보를 공개한 연예인들의 모습을 보고 부러워했지만 평소에 입을 생각은 잘 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고정관념이 사라지고 있다. 한복이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 여성들의 개성을 살리고 단아한 매력을 돋보이게 해 인기를 끌게 된 것이다.

최근 들어 결혼, 돌잔치 등 주요한 행사뿐 아니라 해외여행을 앞두고 특별한 옷차림으로 여행의 추억을 쌓기 위해 해외여행한복, 유럽여행한복, 생활한복 등을 대여하려는 젊은 세대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한복의 인기는 한복투어, 한복인증샷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SNS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한복입기 열풍에 힘입어 종로한복의 메카라 불리는 광장시장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광장시장한복은 종로한복들이 모두 모여 있기 때문에 한복맞춤가격과 유럽여행한복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디자인 등을 비교하기에 더욱 편리하다. 이러한 이점 때문에 광장시장한복을 찾는 고객들은 광장시장한복대여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광장시장한복을 찾는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신부한복 맞춤 시 신랑한복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궁전김민지한복의 이벤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이벤트는 상대적으로 한복 입을 일이 많은 신부와 한복을 맞추기엔 비용이 부담되는 신랑을 배려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종로한복, 광장시장한복으로 유명한 궁전김민지한복은 결혼식 한복 및 양가부모님한복을 전문적으로 제작해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매장이다. 한복이 낯선 고객들은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디자인의 한복을 결정하는 것이 어렵기 마련이다. 이러한 고객들을 위해 궁전김민지한복에서는 한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복을 찾는 고객들을 배려한 궁전김민지한복의 친절한 서비스는 국내 고객뿐 아니라 한복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에게도 이목을 끌고 있다.

또, 색상과 자수, 무늬 등 디자인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와 함께 소재가 고급스러워 양가부모님한복으로 선물하기에 좋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궁전김민지한복 김민지 대표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신부한복 맞춤 시 신랑한복을 대여 해주는 이벤트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해외여행 시 외국인들의 눈을 사로잡으면서도 야외활동이 불편하지 않은 편한 디자인의 해외여행한복, 편리한 생활한복도 많이 구매하는 추세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복의 대중화로 저렴하지만 한복의 미는 최대한 살리는 디자인의 종로한복, 광장시장한복의 수요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종로한복, 한복맞춤, 광장시장한복대여, 해외여행한복 등에 대한 정보는 궁전김민지한복 홈페이지(http://www.궁전주단.kr)나 전화(02-2277-792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