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반려동물 자가진료 피해증가··· 에이비펫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앞장서

서혜민 / shm@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2-23 18: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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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서혜민 기자]인터넷이 발달하고 누구나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세상에서, 우리는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정보 취득의 용이성은 반려동물의 ‘자가진단’ 마저도 용이하게 했는데, 응급상황 시 많은 사람들은 인터넷검색을 먼저 한다. 이렇게 얻은 정보들은 제아무리 의사가 제공을 한다고 해도 독자에 따라 부정확한 자가진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따라서 말 못하는 동물들에게 자가진료는 근절되어야 한다.

국내최초 반려동물 종합포털 ‘에이비펫’은 자사 홈페이지 회원 100명의 설문조사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에 문제가 있을 때 겪는 가장 불편하고 어려운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집했다.

우선 동물병원 이용시 불편사항은 크게 4가지로 조사되었다. 첫 번째 근처 동물병원의 위치를 몰라 동물병원 방문이 어려워진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두 번째는 진료시간과 진료과목에 대한 무지, 세 번째는 시설 및 진료환경, 네 번째는 기타 비용 및 친절도에 대한 응답이 나왔다.

에이비펫은 이러한 보호자들의 고충을 해소하며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잘못된 자가진료를 근절하고 일선 동물병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 시키기 위해 동물병원 카테고리 서비스를 기획했다. 각 동물병원의 위치, 진료진, 진료과목, 진료시간, 연락처 등 정확한 정보를 보호자들에게 전달하여 보다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안내하고 있다.

에이비펫(http://www.abpet.co.kr) 김덕용 대표는 “쇼핑(프리미엄 강아지수제간식, 디자이너 의류, 핸드메이드 용품, 강아지옷, 컨텐츠 상품), 라이프(동물병원, 애견동반펜션, 애견카페, 훈련소, 미용, 스튜디오, 호텔), 펫캐스트, 커뮤니티, 입양(분양) 등 반려동물과 연관된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포털사이트” 라며 “올바르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자신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이 아플 때 자가진단을 통한 임시적인 치료는 반려동물의 아픔을 더욱 키울 수 있다.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올바른 치료법으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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