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드러나는 이마가 두렵다면, 헤어라인교정 답이다?

최민혜 / c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2-29 08: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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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최민혜 기자]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걱정 하나가 느는 이들이 있다. 바로 이마에 자신이 없어 앞머리로 이마를 가리고 다니는 이들. 사정없이 불어대는 바람에 자신 없는 이마가 무방비로 노출되는 일이 잦아지고, 이로 인해 속앓이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마가 예쁘지 않아 앞머리로 가리는 경우,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에 곤혹스러운 일이 생기기도 하고, 직업 상 앞머리가 허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이마가 콤플렉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이마에 자신이 없는 경우 앞머리로 가리는 것 외에 특별한 방법이 없었다.

포헤어모발이식 권오성 원장은 “이마축소 수술을 통해 넓은 이마를 좁게 만들 수 있지만, 이는 이마가 넓은 경우에 가능한 방법으로 M자 이마나 각진 이마 등 이마 라인 자체가 불규칙한 경우 이마축소 수술로는 한계가 있다”며 “헤어라인교정을 통해서 이제 이마의 크기는 물론 모양까지도 바꿀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권오성 원장에 따르면 “헤어라인교정은 말 그대로 헤어라인을 바로잡아 예쁜 이마로 바꾸어주는 것으로 후두부의 모발을 옮겨 심는 모발이식수술을 통해 이뤄진다. 이마에 모발을 심어 새로운 헤어라인을 만들어 모양을 바꾸어준다. 이 과정에서 개인의 얼굴형과 이미지에 맞춰 황금비율로 디자인하여 얼굴이 작아 보이는 얼굴 윤곽수술의 효과를 느낄 수 있고, 남성적이거나 광대가 도드라져 보이는 이마였던 경우도 수술 후 세련되고, 입체적인 얼굴을 가질 수 있다. 기존에 있던 본인의 헤어라인을 유지시켜 연결하고 부족한 부분만 밀도를 보강해 빈틈을 채우기 때문에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이 연출된다.

이처럼 헤어라인교정 비용만으로 성형수술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게 되자 헤어라인교정은 연예인 헤어라인, 승무원 헤어라인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게 됐다. 특히 비절개모발이식수술이 대중적 인기를 얻게 되고 헤어라인교정 역시 비절개모발이식, 무삭발비절개모발이식을 통한 수술이 가능해지면서 헤어라인교정은 많은 주목을 받게 됐다.

비절개모발이식은 통증과 흉터를 줄여 헤어라인교정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수술의 부담을 줄였고, 회복이 빨라 생활이 바쁜 남성들 사이에서도 선호된다. 수술에 하루면 충분하고, 다음 날이면 일상생활에 복귀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을 이용해 강남과 압구정을 비롯해 인천, 수원, 대전 등 전국의 헤어라인교정 잘하는 곳으로 유명한 병원이나 후기가 좋고 추천이 많은 헤어라인교정 전문병원을 찾아 수술에 나서는 이들도 많다.
권오성 원장은 ”게 중에는 간혹 가격에 기준을 두고, 병원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는데, 무작정 가격만 보고 수술을 결정했다가는 성형 효과는커녕 자칫 어색한 헤어라인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헤어라인교정수술을 잘못하게 되면, 기존 헤어라인과 어우러지지 않고,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어색한 헤어라인이 완성되기도 하고, 자연스러운 디자인이라 해도 생착률이 좋지 않다면 낮은 밀도로 기대와 다른 결과를 얻게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런 경우 재수술이 필요한데, 후두부의 모낭이 충분하지 않다면 재수술 자체가 이뤄질 수 없기 때문에 애초 신중한 선택이 이뤄져야 한다.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은 의료진의 경험에 의해 좌우된다”고 덧붙였다.

헤어라인교정은 모발이식으로 이뤄지지만 탈모치료를 위한 모발이식과는 다르다. 개개인의 얼굴 모양과 이미지를 살펴 디자인하고, 모발을 심는 각도와 방향, 깊이, 밀도는 물론 잔머리 등 많은 부분을 고려해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이런 노하우와 심미안은 의료진의 수술 경험에 따라 쌓이는 것이므로 아무리 모발이식을 잘하는 의사라 해도 헤어라인교정의 경험이 풍부한지 여부를 반드시 살펴보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생착률이다. 생착률은 이식한 모발이 살아남은 비율로 모발이식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소다. 수술의 결과를 바꿀 수 있는 생착률은 수술법에 따라 차이를 보이므로 처음부터 생착률이 높은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최근 더욱 선호되는 비절개모발이식수술 가운데 생착률에 주력한 수술법으로 CIT수술이 꼽힌다. CIT수술은 수술의 모든 과정에서 모낭손상률을 줄여 생착률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것에 집중하여 노벨상에 비견되는 황금모낭상을 수상하며 주목됐다.

CIT수술로 헤어라인교정을 진행하는 포헤어모발이식 권오성 원장은 “자연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전문의의 기술력과 수술법의 생착률을 꼭 따져봐야 한다”면서 “탈모인의 고충과 어려움을 해결하겠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다년간 모발이식만을 연구, 치료해온 만큼 탈모인의 입장에서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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