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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이 201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측면충돌로 인한 교통사고가 전체사고의 약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카시트 측면안전성이 육아맘들의 큰 관심사항으로 부각되고 있다.
전방, 후방 충돌은 엔진룸이나 트렁크가 1차적으로 충돌의 충격을 흡수할 가능성이 높지만, 측면은 문 외에는 방어구조가 없기 때문에 더 치명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카시트는 수많은 브랜드들이 경쟁하고 있지만 아이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측면충돌은 물론 흔들림까지 동시에 잡아주는 완성도 높은 카시트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아안전용품 전문 브랜드 엘레니어의볼린의 경우 측면충돌 시 아이의 머리와 몸을 보호하기 위해 W형 측면 보호날개를 설계, 적용했으며 바디와 동일한 소재로 머리받침부분의 강도를 높여 대표적인 측면충돌 안전 카시트로 손꼽힌다.
또한, 카시트 하단 베이스에 4W 균형볼을 적용해 운전 시의 진동을 최소화 한다는 점도 강점 중 하나인데, 상하 진동이나 좌우 쏠림현상으로부터 카시트 균형을 바로 잡아 뇌출혈, 늑골골절을 유발하는 ‘흔들림 아이 증후군’을 방지할 수 있어 신생아에게 최적인 카시트다. 카시트와 자동차 좌석을 최대로 밀착시키는 록 오프 스토퍼(Lock Off Stopper)는 코너링과 비포장도로 주행 시까지 흔들림을 잡는다.
엘레니어 관계자는 “볼린이 인기 있는 이유는 단순히 안전만 생각한 것을 넘어 완성도 높은 제품 퀄리티에 부가적인 정책들까지 더했기 때문”이라며 “카시트의 시작과 끝은 무조건 탑승 아이의 안전이라 생각하고 제품개발과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이 업체는 카시트는 미세균열만으로도 성능 저하 가능성이 있어 안전성에 위험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고가 난 카시트를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무상교환 프로젝트까지 진행하고 있다.
교통사고 측면충돌의 위험성을 인지한다면 카시트 선택 시 여러 제품들을 비교 분석 후 얼마나 측면충돌에 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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