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최민혜 기자] 항암 작용, 고혈압 억제 및 간 기능 개선효과 등으로 잘 알려진 성분 키토산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키토산은 단순하게 몸무게를 줄여 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 안에 과잉 생성된 유해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가 있다.

체지방을 없애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몸매 라인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고지혈증과 심장질환 같은 각종 대사 증후군 때문에 식단을 조절해야 하는 이들에게도 키토산은 큰 효과가 있다.

섭취한 칼로리가 지방으로 몸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다이어트 보조제 ‘먹어도 좋아’에서 이번에는 키토산 효과를 극대화한 신제품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새 다이어트 보조제 ‘되돌려주세요’는 어젯밤 먹은 콜레스테롤을 되돌려 달라는 의미의 작명으로 ‘먹어도 좋아’ 만큼의 기발한 센스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먹어도 좋아’ 제조사는 이전에도 키토산이 함유된 다이어트 보조제를 판매한 바 있으나 ‘되돌려주세요’는 성분 함량에서 큰 차이가 난다고 전했다. ‘되돌려주세요’에는 3000mg의 키토산이 들어 있다.

키토산 함유량만이 많은 것이 아니다. ‘먹어도 좋아’ 제조사에서는 엄선된 동해산 홍게만을 사용해 질 좋은 키토산을 추출해 원료로 사용한다. 국산 홍게에서는 왕게나 새우에 비해 추출하기 쉽고 비용이 저렴한 키토산을 얻을 수 있다.

‘되돌려주세요’ 한 포에는 4알의 알약이 들어 있으며, 하루 2번 식후 즉시 복용하면 된다. 최대 섭취량은 2~5포까지 조절 가능하다.

먹어도 좋아 관계자에 따르면 ‘되돌려주세요’는 다른 다이어트 보조제나 약품과 함께 복용하더라도 별다른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다이어트법을 유지하면서 병용할 수도 있다.

특히 ‘먹어도 좋아’ 홈페이지(Slim19.com)에서는 “보, 보는 것만으로/ 살, 살이 찌는 것이 아니니라”, “참치는 좋겠다. 뱃살도 비싸서” 같은 재미있는 문구를 사용하며 신제품의 효과를 강조한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 역시 신경을 써서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이용, 외부에서도 당당하게 꺼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되돌려주세요’ 30포 패키지는 홈페이지에서 7만2000원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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