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와 관련해 서울현대의원 재활의학과전문의 유현철 원장은 체형을 바로 잡고 통증의 근본 치료적인 치료라는 이상적인 조합을 재활의학을 기반으로한 ‘도수치료’와 ‘운동 재활치료’로 꼽았다.
유 원장에 따르면 도수치료는 치료사의 손과 도구를 통해 틀어진 척추와 눌린 신경 그리고 뭉친 근육 등을 바로 잡아 다양한 척추관절 증상에 적용하는 치료법이다. 따라서 정확한 통증 원인을 짚어 내는 의료진의 도수치료 노하우가 중요하다.
이렇게 도수치료를 실시하게 되면 무너진 신체 벨런스를 잡는 동시에 통증의 근본 원인까지 교정하게 되면서 만성통증으로부터 서서히 해방되게 된다.
이렇게 되찾은 신체 벨런스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약해진 근골격계 관련 근육을 보강하는 치료를 통해 무너졌던 체형을 올곧게 유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한다. 이러한 치료가 바로 운동치료다.
도수치료와 운동치료의 조합은 재활의학과전문의의 정확한 판독과 숙련된 물리치료사의 처치가 잘못된 자세로 고작화된 굳은 근육을 풀어주고 새롭게 교정할 근육을 강화시켜 올 곧은 자세를 유지할 수있는 기초 체력을 완성해 주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근본적인 근골격계의 통증 원인과 변형된 근골격계를 바로 잡게 되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재활의학과 운동치료의 시너지가 도수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다행히 도수치료에 대한 저변이 확산되면서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수술적인 치료이 전에 도수치료를 먼저 고려하는 환자가 많이 늘고 있다. 이러한 근골격계 증상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접근은 환자 본인에게도 긍정적이다.
서울현대의원 유현철 원장은 "디스크 탈출에 대한 논문을 살펴보면 디스크 증상의 경우 환자의 80% 정도가 수술 없이도 회복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도수치료와 운동치료를 병행한 치료를 선행해 재발 방지와 근본 원인 해결을 선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현대의원은 재활의학을 기반으로 운동치료를 실시하면서 아이들의 성장기 척추측만증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어 재활의학-운동치료에 대한 시너지를 연령에 관계 없이 확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