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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의 특성상 처음에는 증상이 보이다 마는 ‘일과성’ 틱장애로 시작하지만 이후 심해지면 ‘만성’ 틱장애로 발전되는데 이 때부터는 틱장애치료 기간도 길어지고 방법도 복잡해진다. 이러한 틱장애와 관련하여 틱장애 및 ADHD, 학습장애 등 두뇌 신경계 질환에 대한 14년간의 연구로 ‘한방의 명의20’에 선정된 노충구 원장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노충구 원장은 현대뇌신경학과 전통한의학을 융합한 통합치료로 두뇌신경계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뇌움한의원의 노충구 원장은 “자녀가 틱장애 증상을 보인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부모는 매우 놀라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 지 당황스러워 한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의 증상이 틱장애인지 아닌지 궁금해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녀의 다른 신경계 질환의 유무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노충구 원장은 “틱장애가 있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비염이나 알러지, 아토피, 어지럼증 등 만성 신경계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틱장애 증상을 보인다면 전반적인 신경계 불균형 문제를 살펴보는 것이 옳다. 또한, 틱장애가 있는 아이들의 많은 경우가 모범적인 생활을 하거나 겉보기에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실제로는 내제되어 있는 스트레스나 불안감이 쌓여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강박증이나 불안증 등 정서장애로 나타날 수도 있으며 모두 신경계 불균형 증상으로써 틱장애는 신경계 질환이 근본적으로 나아지면 자연스럽게 틱장애 증상이 개선된다. 신경계불균형은 고질적인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어른이 되서도 남아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어렸을 때 치료하는 편이 치료성과가 좋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틱장애 증상이 있다면 신경계 불균형 여부를 진단하고 치료할 필요가 있다. 또한 틱장애는 평소에 생활관리가 매우 필요한 질환이다. 뇌움한의원은 이를 위해 전문상담 선생님과의 1:1 증상 상담과 코칭 프로그램을 마련해두고 있으며, 이러한 상담을 통해 주의사항을 잘 지킨 부모들의 경우 아이의 틱장애 개선 효과가 매우 분명했다고 전했다.
요즘과 같은 방학은 학교에서 그 동안 틱증상을 참던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 시기이다. 또한 방학 때에는 휴식을 많이 취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체력이 좋아져 틱증상이 줄어든다. 부모님의 경우에도 방학은 틱장애 생활관리 주의사항을 지켜주기 좋은 시기이기 때문에 방학 때가 틱장애를 치료하기에 매우 좋다.
실제로 방학을 이용해 해외에 있다가 내원하여 틱장애치료를 진행하는 사례도 많다. 틱장애 주의사항은 생소하기 때문에 부모님은 주의사항을 잘 듣고 아이와 함께 잘 이행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러한 주의사항을 잘 지킨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치료 성과 차이는 확연히 난다.
평소 지나친 학습이나 놀이를 자제하면서 체력유지를 하는 것이 틱장애 주의사항 중 하나이며, 부모는 어떤 상황에서 아이의 틱장애 증상이 심해지는지를 파악해 그런 환경이 조성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통 긴장을 하거나 흥분한 상태에서 증상이 심해지는데, 때문에 방학을 맞아 놀이공원이나 스키장, 가족여행 등으로 체력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틱장애 증상이 눈에 띄게 증가할 수 있다.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아무리 즐거운 놀이라고 해도 과도하면 신경계가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다. 따라서 틱장애가 있는 아이들의 부모들은 항상 증상관리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한편 뇌움한의원의 노충구 원장은 현대뇌신경학과 전통한의학을 통한 통합치료로 두뇌신경계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먼저 신경계불균형의 근본적인 원인인 신경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뇌움탕’을 개발해 틱장애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뇌움탕에 들어가는 주요 성분들이 두뇌세포 성장을 돕는다는 사실은 노충구 원장의 박사논문(국제 SCI등급)을 통해 이미 입증이 되었으며 뇌움탕은 성장이 지연된 뇌영역을 신경학적, 한의학적으로 진단하여 신경계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노충구 원장은 뇌기능을 향상시켜주는 뇌움탕과 더불어 두뇌와 신경계의 균형회복을 추구하는 훈련치료를 개발하였다. 미국의 기능신경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독일, 덴마크, 노르웨이 등에서 실시하는 균형훈련과 한의학의 경락이론을 접목시켜 정립되었다.
신경과 경락의 불균형은 반드시 인체로 드러난다는 개념을 바탕에 두고 있으며 이러한 불균형상태를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훈련 치료법을 사용하고 있다. 뇌움한의원의 부설기관인 ‘두뇌와 배움’에서 ‘움체신경균형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움체’란 두뇌, 신경, 신체의 균형이 바로 잡힌 인체의 표준상태를 말하는데 움체신경균형훈련을 통해 환자가 이 표준상태로 도달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움체신경균형훈련 중 뉴로밸런싱과 피지컬밸런싱 훈련법은 신체와 신경의 불균형 회복을 위한 훈련법이며 몸을 통해 이루어지는 균형훈련들들이다. 그리고 두뇌의 균형을 회복하기 위한 브레인피드백은 NASA(미항공우주국)에서 두뇌훈련장비로 채택되었던 프로그램을 유일하게 뇌움한의원이 한국에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움체신경균형훈련은 아이들이 하기에 재미있고 그 효과도 상당히 빨리 많은 부모들의 만족감을 얻고 있으며 실제 임상에서도 뇌기능장애로 어려움을 겪던 환자들에게 충분한 치료 결과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한 더 많은 치료 성공 사례는 뇌움한의원 홈페이지에서 치료로 고민하는 많은 부모들에게 공유되고 있다.
틱장애는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치료와 함께 관리도 필요한 신경계 질환이다.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다양한 치료방법이 필요하며, 최근에는 현대뇌신경학과 전통한의학을 융합한 통합치료가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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