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없어지지 않는 얼굴주름, 최소 절개안면거상술로 개선 가능?

김다인 / kd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1-29 12: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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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김다인 기자]40~50대 이상 분들에게 주름은 세월의 흔적 그 자체다.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얼굴에 남아있는 것이지만 정작 당사자들에게는 스트레스다. 요즘 꽃할배, 꽃중년이란 단어가 유행하듯이 40~50대도 예뻐지고 젊어질 권리가 있다. 또한 최근에는 타고난 골격의 형태나 선천적인 피부 상태에 따라 20~30대도 얼굴주름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한다.

이런 얼굴주름을 개선해주는 대표적인 수술이 바로 안면거상술이다. 필러, 보톡스 시술을 받고 일시적으로 좋아질 순 있지만 유지기간 자체가 짧고 반복적으로 시술을 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다. 반면에 안면거상술은 주름의 원인을 찾아 보다 근본적이고, 영구적으로 주름을 개선해줄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25년 동안 주름성형을 중점적으로 진료해온 김성기성형외과의원 김성기 원장은“최소절개 안면거상술은 입가, 목, 팔자주름 등 얼굴주름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수술"이라며 "귀 뒤나 아래쪽에 최소절개를 해 얼굴이나 목 등의 조직들을 당겨줘 주름을 개선해주고 불필요한 조직은 제거해주는 수술로 최소절개를 하기 때문에 붓기나 흉터가 최소화 되며 보통 1~2주 정도 지나면 티가 거의 나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본원에서는 수술 흉터가 적고 수술시간과 회복 기간이 짧은 안면거상술인 트리플리프팅을 시행하고 있다. 수술 부위를 최소한으로 잡은 뒤 내시경을 활용해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고, 탄력이 부족한 부분에는 지방이식으로 볼륨을 채워 입체적이고 탄력 있는 얼굴로 만들어 주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성기 원장은 “안면거상술은 대부분의 성형외과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어려운 수술에 속한다. 잘못된 수술을 할 경우 간혹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무작정 수술을 권할 것이 아니라 어떤 부분에서 노화가 진행되고 있고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되는지를 사전에 정확히 판단해야 된다. 또한 안면거상술을 하면서 얼굴에 꺼진 부분이나 탄력을 잃은 부분을 같이 개선해준다면 어려 보이는 건 물론 인상 자체가 확 바뀔 수도 있다.” 고 전했다.

안면거상술은 인체에 가장 예민한 부분인 얼굴에 시행되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하는 의사의 숙련도와 미적 감각, 노하우가 매우 중요하다. 수술 과정에서 혹시라도 신경을 건드리거나 과도하게 피부 조직을 당길 경우 부작용의 우려가 있으니 풍부한 수술 경험이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안전하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한편 김성기 원장은 주름성형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풍부한 진료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논문, 학술활동 등 꾸준히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에는 젊은 의사들이 병원에 내원해 수술을 참관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에 ‘의사를 교육하는 병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김성기 원장이 저술한 논문이 미국의 저명한 SCI 성형외과학회지 '두개 안면성형 외과저널(The 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에 게재, 출간돼 대한민국 명의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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