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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현식 원장 (사진제공=위편장쾌한의원 부평점) |
평소 바쁜 업무로 인해 야근이 많아 아침 수업을 들으면 졸릴 때가 많지만 승진을 생각해 졸린 눈을 비비고 수업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심한 스트레스를 느꼈으나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런데 곧 문제가 발생했다. 어느 순간부터 목이 답답한 증상이 느껴졌던 것. 심한 목이물감 탓에 영어공부도, 회사업무도 제대로 되질 않았다.
현대사회의 직장인들은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것만 같은 생활을 하기도 한다. 사례의 이 씨와 같은 이유로도 그렇고, 업무 자체가 과중해서 그렇기도 하다. 이런 생활은 몸을 망친다. 건강을 망치는 것은 스트레스도 큰 원인이다.
이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가 목에 뭔가 걸린 것 같은 느낌, 즉 목 이물감이다. 목이물감이 발생하는 데는 많은 이유가 있다.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인해 코가래가 목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 목감기로 인해 발생하는 편도선에 염증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가장 눈여겨볼만한 것은 역류성식도염이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역류성식도염 매핵기 증상이 바로 목 이물감의 정체라는 것. 매핵기란 ‘목에 매실 열매가 걸려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말한다.
위편장쾌한의원 부평점 공현식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그 결과 매핵기와 같은 목이물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목이물감은 물론 잦은 기침, 통증, 구역질 증상도 나타날 수 있어 환자들이 입는 피해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단순히 식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끝이라고 생각한다면 치료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의 역류와 동시에 하부식도괄약근이 느슨해져야 발생한다. 하부식도괄약근은 위장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관으로 위장의 기능 장애로 느슨해질 때가 많다. 그렇다는 것은 역류성식도염으로 발생한 목이물감을 치료할 때는 식도의 염증에만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위와 식도의 관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위장공능검사’로 정확한 역류성식도염 진단, 원인 알면 치료율↑
특히 역류성식도염 증상 매핵기 치료를 위해서는 위장 기능상의 문제를 진단하기 위한 확실한 방법이 필요하다. 위장의 소화능력이 나빠지거나 운동능력이 불안정해져서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이 약해지면서 위장의 내용물이 역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위장의 기능상의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한 후 치료해야 한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은 그 방법으로 위장공능검사를 중심으로 한 디테일진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위장공능검사는 위장의 리듬을 포함해 탄력, 배출, 신경 등 네 가지 요소를 객관적으로 파악 가능하다.
이처럼 정확한 진단 이후에는 치료가 시작된다. 한약 치료가 주효 한데,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에서는 평진건비탕, 행체탕, 증미이진탕 등을 사용하고 있고 한약은 환자의 진단 결과에 따라 약재를 가감해 처방되는 맞춤 한약으로 그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의원 측은 전했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 측에 따르면 건위단으로 약해진 위장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역류성식도염 환자들에게 흔한 증상인 매핵기는 가미사칠탕 처방을 통해 없앨 수 있고 이러한 치료는 단순히 식도염증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위장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역류성식도염 근본치료라는 것이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 측의 설명이다.
위편장쾌한의원 부평점 공 원장은 “목에 무엇인가 걸린 것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매핵기는 물론 기타 다양한 역류성식도염증상은 모두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 정확한 진단으로 질환의 원인을 밝힌 후 효율적인 치료로 모든 불편 증상을 치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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