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날씨예보]설 연휴 끝남과 함께 흐리고 비 내린다...일요일부턴 나흘 정도 반짝 추위로 감기 '조심'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2-10 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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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오늘(10일) 전국 날씨는 동해 상에 기압의 영향으로 하늘이 대체로 맑고 포근했으나 주간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10일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았으며, 바다의 물결도 전 해상에서 0.5∼2m를 유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내일) 날씨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다가 낮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오후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는 서쪽 지방과 강원도 영서, 경남 서부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1일부터 12일까지 전남 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고 경상남도와 전남 내륙에도 최고 40mm가 오겠다.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경상북도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비가 내려도 추워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11일(내일) 낮 기온이 서울 13도, 부산 15도로 4월 상순만큼 포근하겠다. 그러나 비가 그친 뒤 일요일부터 나흘 정도 반짝 추위가 있을 것으로 전망돼 급작스런 감기에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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