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입술, ‘입술축소술’로 효과적 교정 가능하다?

최민혜 / c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2-18 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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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최민혜 기자]입술은 얼굴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매우 매력적인 부위다. 그렇기 때문에 잘 관리한 예쁜 입술은 자신의 매력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두꺼운 입술의 경우 인상이 둔해 보이거나 투박스러워 보일 수 있어 열등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런 두꺼운 입술은 적당하게 사이즈를 줄여주는 입술축소술이라는 성형수술로 자연스러운 교정이 가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입술축소수술은 입술의 마른 부위와 젖어있는 부위의 경계를 중심으로 5~12mm정도 절제해 내고 다시 봉합해 주는 수술이다. 특별한 부작용이 없고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는 것이 장점이다. 수술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데다가 수술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은 수술로 알려져 있다.

물론 얼마나 절제하느냐는 개개인 마다 다르다. 수술의 티가 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운 한도 내에서 절제해야 한다. 대체로 5~12mm정도를 절제한다.

전체적으로 입술이 두꺼운 경우에는 윗입술과 아래 입술 모두 수술할 수 있고, 둘 중 한쪽만 두꺼운 경우는 한쪽 입술만 수술하는 것도 가능하다.

입술축소술의 개발부터 관여하고, 오랫동안 이 수술을 집도해온 이상호성형외과 성형외과전문의 이상호 원장은 “수술의 키 포인트는 흉터가 남지 않아야 한다는 것, 개개인마다 얼마나 잘라내는지 여부, 윗입술과 아랫입술의 황금비율 5:8을 얼마나 정확히 맞출 수 있는지 여부, 그리고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움 등이다”라며 “이 분야의 수술에 경력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자연스러운 입술축소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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