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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인의 식생활 패턴이 높은 열량 섭취와 동물성 지방 섭취의 증가, 섬유소 섭취 부족으로 이어지면서 암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모든 암이 그렇듯 대장암도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빈혈,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더라도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이 대장암을 키우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고, 보통 연령에 비례해 발생하는 경향이 높아 5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정기적으로 대장검사를 받아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와 더불어 잘못된 식생활을 개선하고 대장암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으로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대장암에 좋은 음식으로 많은 정보가 떠돌고 있지만, 항암식품이라 불리는 식품가운데 ‘차가버섯과 후코이단’을 꼽을 수 있다.
차가버섯은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의 수준을 감소시켜 대장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내용의 논문이 SCI급(SCOUPS등재 국제저널) Medical Journal인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에 등재된 바 있다. 논문에서는 대장염에 대한 작용효과를 언급하고 있지만, 사실 염증과 암은 발생 기전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해당 연구에 원료를 지원한 차가버섯, 후코이단 전문기업 ㈜고려인삼공사에 따르면 “차가버섯에는 다양한 종류의 다당류와 폴리페놀, 베타글루칸 등을 포함하고 있어 이를 통해 항박테리아, 항알러지, 항염증, 항산화제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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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에 좋은 음식과 더불어 올바른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함으로써 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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