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잦은 지루성피부염, 열대사장애를 해결하라!

전찬옥 / webmaster@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2-22 10: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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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경희샘한의원)
지루성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누구나 재발에 대한 걱정을 한다. 직장인 J씨(31)처럼 지루성피부염 재발을 겪게 될 확률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J씨는 최근 들어 자신의 얼굴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얼굴 간지러움, 각질, 붉은 홍조, 진물 등이 몇 년 전 자신을 괴롭혔던 지루성피부염 증상과 같기 때문이다. 걱정이 된 J씨는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지루성피부염 재발 진단을 내렸다.

이처럼 지루성피부염은 재발이 잦다. 만성 피부질환으로 불릴 만큼 완치가 어려운 질환 중 하나이기도 하다. 가려움증, 각질, 염증 등의 증상만으로도 괴로운 지루성피부염이 재발과 호전을 반복한다면 환자들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받게 되면서 극도의 짜증을 느끼게 된다.

그럼 지루성피부염 재발을 막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지루성피부염의 근본 원인을 해소하는 일일 것이다.

지루성피부염한의원 경희샘한의원 구재돈 원장은 “지루성피부염 원인은 몸속의 열이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하고 안면과 두피쪽으로 몰리게 만드는 열대사장애이다. 지루성피부염을 완치하기 위해서는 열대사장애 개선이 가능한 근본치료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구 원장의 말처럼 지루성피부염 원인 열대사장애는 몸속의 문제다. 그러나 대다수의 환자들은 피부질환의 원인이 피부에 있지 않고, 자신의 몸 속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전문가에 의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것이다. 열대사장애를 해결하지 못한 채 피부만을 신경 쓴 치료나 생활습관 개선은 분명 그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열대사장애 방치하면 지루성피부염 치료 의미 없어…근본치료 방법은?

특히 열대사장애를 방치하면 열이 점차 쌓이고 퍼지면서 가슴과 몸통 등 다른 부위로까지 지루성피부염증상이 퍼질 수 있다. 이에 경희샘한의원은 한방치료를 통해 지루성피부염의 원인해소와 증상치료를 함께 하고 있다. 이러한 치료의 커다란 장점은 원인치료로써 지루성피부염재발 가능성 또한 낮출 수 있다는 점이다.

구 원장은 “열대사장애를 해소하고 지루성피부염완치 성공을 위해서는 환자 개개인의 피부타입과 체질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개별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 이후 환자에 따라 자신의 지루성피부염증상 및 원인에 맞는 약재를 이용한 열대사장애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탕약인 ‘건피탕’을 복용하면 지루성두피염, 얼굴지루성피부염 및 몸통에 발생한 지루성피부염의 증상을 점차 가라앉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건피탕은 몸 속의 기혈을 바로 잡아주며, 면역력을 높여 지루성피부염재발 방지 역할까지 해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약침치료도 효과적이다. 정제된 약침액이 경혈을 통해 주입되면 피부 자체의 재생과 항염증작용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 더불어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 지도와, 스테로이드제를 대체 가능한 천연 한방외용제 등도 사용해볼 수 있어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전언이다.

구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하고 재발까지 막으려면 지루성피부염의 피부 증상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원인을 해소하는 데 조금 더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원인이 남은 상태에서는 호전된 듯 보였던 증상도 얼마든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환자들이 지루성피부염 원인 치료를 통해 지긋지긋한 피부염 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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