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최민혜 기자]임플란트가 발명되기 전 틀니는 다수의 치아를 상실한 고령의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줄 수 있는 방법이었다. 틀니는 저렴한 가격과 수술이 필요치 않다는 장점을 가지고 잇몸과 치아 부분을 함께 만들 수 있어 애용되어온 대체 치아로써 자리를 잡아왔다.

하지만, 완전틀니 또는 부분틀니를 10년 이상 오랫동안 사용하면 부분틀니를 받쳐주는 치아에 무리가 올 수 있고 틀니를 받쳐주는 잇몸의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 잇몸 속의 치조골 흡수에 의한 잇몸의 퇴축과 치은의 약화로 인한 부착 치은의 소실, 비 부착 치은의 증가에 의한 잇몸의 상처가 잘 일어나는 것이 그 예이다.

전주 예일치과 구강외과 황동현 치의학 박사는 “오랫동안 틀니를 사용하신 분들이 시간이 갈수록 틀니가 편해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불편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병원에 내원하셨을 때 틀니교체라는 방법으로는 만족을 얻기 힘듭니다.”고 말했다.

임플란트를 여러 개 식립하여 틀니대신 임플란트로 전악수복을 하여 돌리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방법 또한 현실적으로 그리 쉽지만은 않다. 보통 오랫동안 틀니를 사용한 분들의 경우 틀니 내면의 치조골 변화와 잇몸의 변화가 일어나 상악에서는 어금니 부위의 상악동에 뼈 이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하악 어금니 부위에서는 치조골 흡수로 인해 신경관과의 거리가 가까워져 수직적, 수평적 골 증강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앞니 부위 또한 치조골 흡수에 의해 뼈의 폭이 아주 얇아져 버리기에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워져 전신마취에 의한 뼈 이식이 권유된다. 하지만 틀니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나이가 든 사람이 대부분이고 젊은 사람조차 힘들어하는 어려운 뼈이식을 견디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어려운 뼈이식을 피하면서 임플란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전주 예일 치과 황동현 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올온포 하이브리드 임플란트는 어르신들의 틀니를 대체하고 힘든 수술을 피하면서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틀니의 번거로움인 끼웠다 뺐다해야 하는 점도 피할 수가 있습니다.”

임플란트 올온포는 전체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임플란트만을 식립하고 그 위에 임플란트 브릿지를 조립하여 개별 임플란트 못지 않은 심미적, 기능적 효과를 낼 수 있는 시술이다. 올온포 하이브리드 임플란트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상악에서는 어려운 상악동 수술을 피할 수 있고 하악에서는 어금니 쪽의 신경관을 피해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어 힘들고 어려운 뼈이식 수술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술시간도 길지 않으며 수술과 동시에 그날 바로 임시치아를 장착하여 음식을 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무절개 임플란트로 알려진 네비게이션에 의한 가이드 수술을 적용하게 되면 잇몸의 절개 없이 임플란트 식립이 이루어져 통증없는 수술이 가능하며 임플란트 식립과 동시에 임시 치아를 장착하여 음식을 씹을 수 있게 된다.

전주 예일 치과의 황동현 원장은 “올온포 시술은 수술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임플란트 본연의 기능적 장점은 그대로 유지한 시술입니다.”라고 설명하며 “올온포 시술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환자 개개인의 구강구조에 대한 특성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단지 가격으로 결정하시기 보다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고 조언했다.

한편 전주 예일치과는 2만회 이상의 임상수술 경험을 토대로 환자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방식의임플란트 수술방식을 적용하여 환자의 만족도를 최대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풍부한 임상경험과 완성도 높은 임플란트 시술로 인해 전주뿐만 아니라 익산, 군산 등 인근 전북 지역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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