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김다인 기자]찬바람이 자자들고 따스한 봄향기가 피어오를 이 시기에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바로 LG전자와 웨딩협회가 함께하는 대형규모 대구웨딩박람회 개최소식이 들려오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박람회 개최는 이들에게 있어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최근 결혼사기 소송이 잇따르면서 결혼준비의 부담을 갖고 있는 예비부부에게는 LG전자와 웨딩협회가 함께하는 대형 규모의 박람회는 희소식일 수 밖에 없다.

최근 결혼준비를 시작한 어느 예비부부는 “행복한 결혼식을 불안에 떨며 준비하고 싶지 않다” 라고 전하며 결혼에 대한 불안감을 들어냈다.

이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 한 번뿐인 결혼식 준비를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웨딩협회가 직접 나섰다.

대구웨딩협회 관계자는 “결혼에 대한 안정감과 선택할 수 있는 결혼의 특별함을 주기위해 박람회 개최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결혼을 준비중인 부부에게 있어 이보다 큰 축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3월19일~ 20일 한국패션센터 전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풍성한 할인 혜택을 통해 비용 절감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준비된 웨딩컨설트와 웨딩협회가 일궈낸 이벤트이자 대구 웨딩 역사상 가장 큰 축제로 예상되는 가운데 LG웨딩박람회 개최 소식이 전해진 이 후 신청자수만 3만을 돌파하며 관심과 기대 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몇 일 사이 참가신청이 급증한 이유는 불안감만은 아니었다. 바로 박람회 참가 전 사전참가신청을 진행할 경우 1:1 전문가를 즉시 만나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꼽아볼 수 있다.

또한 작년 12월에 진행된 대규모 결혼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인원이 3월 대규모 박람회를 신청함으로써 그 열기를 더 하고 있다.

참가신청이 잇따라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박람회 혜택과 정보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LG전자와 웨딩협회가 함께하는 대구웨딩박람회 문의는 대표전화 (053-257-8400)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으며 사전참가신청·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daegufari.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