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코성형, 코끝성형 원한다면? ‘비너스코' 주목

김다인 / kd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2-24 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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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김다인 기자] 최근의 성형은 단순하게 외모 개선의 목적을 넘어 외모로 인한 오랜 콤플렉스를 해소하는 등 그 역할을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사회적으로 여론도 긍정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추세이다. 이로 인해 성형을 바라보는 좋지 않은 시선은 상당부분 개선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코성형은 이미지 개선의 효과가 크며, 이미 수술을 체험한 환자들의 후기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성형부위이다. 실제로 코 성형에 대한 대중적 관심은 수술 기술의 눈부신 발달로 이어져 맞춤 시술이 가능한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보통 코 성형이라고 하면 단순히 낮은 콧대를 높게 올리는 것만 생각하기 쉬운데, 콧대만 높인다고 아름다운 코가 되는 것은 아니다. 얼굴형이 동그랗고 눈과 입이 작은 환자에게는 긴 코보다는 작은 코가 좋으며, 얼굴이 길면서 각진 얼굴형은 선이 뚜렷하며 길고 높은 코가 더 잘 어울린다.

이처럼 코 성형수술은 개인의 피부나 얼굴과의 조화를 고려해 수술법을 선택하고 디자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수술에 앞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변화가 어떤 것인지, 어떤 시술법이 적절한지, 성형 후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의사항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등과 같은 고민을 숙련된 기술을 가진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원하는 바와 개선 가능한 점을 충분히 협의하고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 저렴한 코성형가격 이벤트, 코성형후기 등에 현혹돼 충분하게 정보탐색을 거치지 않고 진행하게 된다면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재시술이 반복될 수 있으므로 신중한 고민과 결정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코성형 방법은 보형물을 넣는 코수술 외에도 하이코, 미스코 등 다양한 시술들이 존재하는데 크게 보면 세 가지 정도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우선 보형물을 이용한 코 수술, 주사를 이용해 약물을 주입하는 코필러·반영구코필러가 있다.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하이코, 미스코, 비너스코 등 녹는 실을 이용한 시술이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먼저, 코수술의 경우 효과가 영구적이라는 것이 장점이지만 수술 후 나타나는 염증이나 흉터, 통증, 보형물의 비침 등의 단점이 존재한다. 특히 과도한 음주나 흡연을 즐기는 남성들의 남자코성형의 경우 보형물의 염증 또는 감염으로 인해 재수술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코수술과는 반대로 코필러, 코끝필러의 경우 흉터나 보형물로 인한 부작용 우려는 없으나 그 효과가 일시적이기 때문에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하고, 반고체성분이기 때문에 옆으로 퍼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반영구코필러의 경우,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볼륨감을 만들어 줄 수 있지만 퍼짐 현상이 있을 수 있고 시술 후 제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코필러 부작용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필러 입자가 혈관을 막을 경우 피부괴사 혹은 실명과 같은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비너스코 시술은 어떨까? 비너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비너스코는 지지력이 있는 스캐폴더매선을 이용한 코성형 시술로, 바늘로 시술하는 비절개코성형이기 때문에 흉터의 우려가 없고 회복이 빨라 시술 후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필러로는 표현해내기 힘든 오똑한 코끝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너스코 시술의 가장 큰 장점으로 '자연스러움'을 꼽을 수 있는데, 성형수술을 받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코를 만져보지 않고도 수술을 받았는지 알아보는 경우가 많은 것에 반해 비너스코는 얼굴 모양에 따라 가장 잘 어울리는 코를 표현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탄력적인 시술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코를 만져보아도 성형을 한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촉감이 자연스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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