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부에 맞는 울쎄라, 어떻게 선택할까?

최민혜 / c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2-24 16:3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제공=W클리닉)
[시민일보=최민혜 기자] 눈가의 잔주름과 팔자주름, 처진 볼살 등은 세월이 흘러 어쩔 수 없는 늙음의 징표처럼 여겨져 왔다.

그러나 피부에 관한 한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은 차츰 옛 말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예쁜 얼굴보다는 어려 보이는 얼굴이 대세가 되면서 많은 여성들이 동안시술에 관심을 보이는 추세다.

미국에서 개발된 초음파 리프팅 프로그램인 울쎄라는 늘어진 모공과 주름을 개선해 주며, 흉터 치료와 리프팅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W클리닉의 전동혁 원장에 따르면 울쎄라는 초음파를 피부 표면 아래의 SMAS층(근막층)까지 전달해 피부 속 콜라겐을 재생시키고, 피부를 당겨 올라오게 만드는 효과를 준다.

초음파 에너지는 진피층과 SMAS에 각각 작용해 피부당김과 동시에 콜라겐 재생을 시켜서 리프팅 효과를 내는 것.

전동혁 원장은 "울쎄라 시술을 받으면 처진 볼살과 탄력 저하, 팔자주름과 눈가주름 등 전반적인 주름을 개선시켜줌으로써 3~6년 정도는 젊어 보이게 된다"며 "다만 울쎄라를 이용한 시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보니 정품이 아니거나 숙련되지 않은 의사가 시술하는 병원도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남 지역에서 울쎄라 인기 시술 병원으로 알려진 W클리닉의 전동혁 원장은 “우리 병원에서는 써마지CPT, 울쎄라, 리펌 등 다양한 리프팅 시술을 시행하고 있는데, 울쎄라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빠른 리프팅으로 연예인들이 즐겨받는 리프팅이다”라며 “또한 울써마지로 불리우는 울쎄라-써마지 병행 시술은 빠르고 강력한 리프팅 효과로 인기 있는 프리미엄 리프팅"이라고 강조한다.

W클리닉에서는 볼살과 턱선, 눈가, 이마 부위의 처짐 정도를 판단해 부위별 샷수와 팁, 출력 수준을 다르게 한 맞춤 울쎄라를 하고 있다. 울쎄라 시술을 받을 때에는 경험 많은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시술법을 찾는 것이 필수이다.

6년 이상 울쎄라 시술을 해온 전동혁 원장은 효과 좋은 울쎄라 시술의 조건에 대해 “볼살이 쳐진 부분에 시술 라인을 집중하고 주름의 방향성을 고려, 교차 방향으로 시술하며 피부 두께에 맞게 3.0 혹은 4.5 팁과 출력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W클리닉은 울쎄라 기계 중에서도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신형을 사용하여 피부전달 깊이와 에너지가 기존 제품에 비해 강화돼, 최소 샷수로 충분한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W클리닉 입구에 들어서면 정품 울쎄라와 울쎄라 팁만을 사용하는 병원에 주어지는 울쎄라 전문병원 인증패가 놓여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민혜 최민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